오늘의247

[동탄 이투스 247 학원] 인문학 소멸위기!
2024.04.28 조회수 7

안녕하세요

동탄 이투스 247 학원입니다.

문이과 통합수능이 도입되며 여러가지 문제가 대두되었는데요.

오늘은 그 문제 중 한 가지인 인문학 소멸위기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지금부터 집중해서 따라와 주세요!

본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61089?sid=102


덕성여대가 내년부터 독어독문학과와 불어불문학과 신입생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 소재 대학에서 대표적인 외국어 학과인 독어독문학과와 불어불문학과가 동시에 폐지되는 건 처음인데요.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가운데 문과 소외현상도 심해지면서

이처럼 인문대 학과를 없애거나 통폐합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AI로 수요 줄어" vs "단편적 시각"

24일 덕성여대는 전날 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사회에서

2025학년도부터 독어독문학과와 불어불문학과에 신입생을 배정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측은 이런 내용의 학칙 개정안을 지난해 6월과 올 2월에 공고했다가

학내 심의·자문 기구인 대학평의원회가 부결시키자 지난달 26일 다시 공고했습니다.

이달 5일 세 번째로 열린 대학평의원회에서 위원들이 두 학과의 폐과를 과반 찬성으로 가결하면서 이같이 결정됐습니다.

대학 측은 경영난을 이유로 학사구조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학령인구 감소, 장기간 등록금 동결 등으로 수입이 줄면서 매년 약 100억 원의 적자를 얼마 남지 않은 적립금으로 메우고 있기 때문에

비인기 학과를 정리하고 수요가 높은 학과에 투자하는 건 대학의 책무라는 얘기입니다.

학내에선 통·번역(AI)의 발달로 관련 학과 수요가 줄어들 거란 예측도 한몫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지난해 평가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유지가 힘든 전공에 대한 학사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학내에선 반발이 나왔습니다.

불어불문학과의 한 교수는

"AI 통·번역 기술이 발전해 두 학과가 필요없어진다는 주장은 언어와 엮인 문화와 풍토를 무시한 단편적인 시각"이라며

"학교가 결국 막무가내로 밀여붙였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교수는 "대학 측이 평의원회를 지속해서 압박함으로써 개정학칙을 통과시켜 학내 민주주의를 유린했다"며 평의원회에서 사퇴했습니다.

문과생 급감하고 '무전공 선발' 늘어

문과 소외 현상이 퍼지면서 인문대학 학과를 통폐합하거나 없애는 사례는 늘고 있습니다.

동덕여대는 2022년 독일어과와 프랑스어과를 통합했습니다.

2021년 삼육대는 중국어학과와 일본어학과를 항공관광외국어학부로 합쳤고,

2020년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영어통번역학부 등 4개 학부·전공을 융합인재학부로 통폐합했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문과생 응시 비율은 2021년 53.7%에서 올해 48.3%로 줄었습니다.

정부의 무전공(전공 자율선택제) 선발 확대 정책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무전공 선발은 입학한 뒤 여러 전공을 탐색하다 2학년에 올라갈 때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가 확대되면 인문계열 비선호 학과는 중장적으로 폐과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현장에서는 팽배합니다.

서울 지역의 한 대학 총장은 "학생들 선택이 사회계열에선 경영학과, 자연계열에선 공학이나 반도체 관련 학과에 쏠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학교수는 "그동안 인문계열 어문학과 등은 취업 여부와 상관없이 확정된 정원에 숨어서 생존해 왔던 게 사실"이라며

"학생들에게 무제한 전공 선택의 자유가 부여되면 선택받지 못할 것이라는 현실을 해당 학과 교수들도 잘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엄연석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덕성여대의 폐과 결정에 대해

"인문학의 소멸은 국민들의 인식 수준에 장기적으로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대학마다 학과의 가치, 기준을 재정립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인문학 소멸 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았습니다.

현재의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보는 시간이 다시금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이 어떤 것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파악할 충분한 시간이 여러분에게 꼭 주어지길 바랍니다.

동탄 이투스 247학원에서는 "2024 대입 정규반, 대입 반수반" 을 상시 모집 중입니다.

학원 등록 외에도 학습 관련, 입시 관련 상담을 원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동탄 이투스 247학원 ☎ 031) 8003-0247